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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색 음악이 흐르는 무대
“공연장 리뉴얼 때문에 지난달은 쉬었어요.기다림이 길었으니 오늘은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.” 싱어송 라이터로 유명한 가수 김현철씨가 무대에 올랐다. 음악 콘서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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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위한 선물 아이템
주머니 사정 생각하랴, 그녀 취향 따져보랴… ‘뭐 갖고 싶냐’ 대놓고 물었다간 센스 없는 남자되기 십상이니 선물 고르기도 보통 일이 아니다. 이럴 때 방법이 하나 있다. 이번 시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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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 칼럼] '나쁜 주식'이라던 리먼 누가 사갔나
'나쁜 주식’을 사려고 했다는 이유로 동네북이 된 사람이 있다. 여기서 나쁜 주식이란 도산한 미국 4위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를 말한다. 매를 맞는 이는 민유성 산업은행장이다.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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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 급등·달러 급락 … 구제금융 부작용
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. 미국 주가와 달러화 가치는 급락했다. 금융 부문의 신용경색이 실물 부문으로 옮겨 가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. 7000억 달러에 달하는 공적자금 투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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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보석 목걸이 습기가 독약
1 ‘뉴 레이스’ 라인의 귀고리. 미키모토 2 브랜드 최고의 베스트 제품인 남양 진주 목걸이. 미키모토 스톤 주얼리 : 평소 세팅 상태를 살펴라 오랜 역사 동안 장인들의 섬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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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 곳곳 황금 물결
골드 톤이 올 가을과 겨울 패션계를 강타했다. 이브생로랑의 더블백은 스트랩을 제외한 전체가 골드를 띠고, 펜디는 메탈 버클이 달린 금색 벨트를 내놓았다. 디올 by 존 갈리아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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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움 날리니 '남남'이 '동행' 되죠
우리 같은 기성세대가 7080 콘서트를 보면 추억 이상의 그 무엇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해진다. 학교 수업을 마치면 명동 오비스 캐빈, 뢰벤브로이 그리고 종로 쉘브르에 가서 생맥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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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·하모니카 거장들 내한 가을을 여는 '커피빛 선율'
투츠 틸레만스, 팻 메스니, 존 스코필드, 포플레이…. 웬만한 재즈 애호가들에겐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다. 그들의 내한 무대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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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겨운 주한外人 벼룩시장
6일 서울 덕수궁 뒷길의 정동극장. 경쾌한 스코틀랜드 음악이 흘러 나온다. 화덕 위에서는 소시지가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다. 천막을 친 테이블 위에는 갖가지 물건들이 올라와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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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특종: 최규선의 秘파일
최규선은 왜 몰락했나 DJ 비서진 5인방으로 잘나가던 그가 왜 하루아침에 ‘정권의 혹’이 됐을까. 그의 부상과 추락과정을 추적한다. “그는 나를 버렸다. 나는 이 정권과 DJ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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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경제는 충격의 소용 돌이에서 벗어났나
지난해 9월 12일 아침에 눈을 뜬 뉴욕 시민들은 전날의 악몽이 ‘모든 것을 바꾸었다’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. 뉴욕과 미국, 그리고 전세계가 하던 일을 멈추고 TV에서 수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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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작품을 말한다] 폴 토머스 앤더슨은…
30세의 짧은 연륜에 자신의 세번째 작품 '매그놀리아' 로 올 베를린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, 21세기 가장 촉망받는 감독의 하나로 꼽힌다. '부기나이츠' '하드 에이트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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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 토머스 앤더슨은…
30세의 짧은 연륜에 자신의 세번째 작품 '매그놀리아' 로 올 베를린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, 21세기 가장 촉망받는 감독의 하나로 꼽힌다. '부기나이츠' '하드 에이트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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퓨전재즈 그룹 '빛과 소금'
절친한 벗을 일컬어 지음(知音)이라 부른다.중국 춘추전국시대거문고 명인 백아(伯牙)가 그의 벗 종자기(鍾子期)가 죽은 다음 『이젠 내 음악을 알아 주는 자가 없다』고 탄식하며 거문